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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설교말씀

[정명석 목사의 설교말씀] 그 나이 때 그 시대에 해당 되는 것은 하늘의 것도 땅의 것도 끝났다.




[말 씀] 정명석 목사

[본 문] 전도서 3장 1-8절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죽일 때가 있고 치료할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 할 때가 있으며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


모두 지난날을 생각해 보면

과거 ‘그 나이 때에 행복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과 성령님, 성자가 함께하시어 그 나이 때, 그 시대에 해당되게

‘혼인 잔치’를 하고 지나갔습니다.


결혼한 사람들은 생각해 보십시오.

젊었을 때 20대, 30대 초반의 싱싱하고 아름다운 젊음이 다시 오겠습니까? 

젊었을 때 행복했던 시간은 그런 대로 다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자기 옆에 ‘그 여자, 그 남자’가 지금 같이 살고 있으니,

옛날을 생각하면서 화평하게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과거 젊었을 때 그 여자, 그 남자이면 지금 늙었어도 좋은 것입니다. 


신앙도 그러합니다.

나이가 들어서 ‘지난날 삼위와 함께한 것’을 잊었으면,

깊이 기도하고 생각하기 바랍니다.


20대, 30대, 40대 때의 역사는 다시 못 합니다.

하나님은 <동시성 역사>를 하더라도 ‘반복’하지 않으시고

차원 높여 ‘다른 시대’, ‘남은 때’에 하십니다.


이제 ‘과거에 행한 터전’위에

‘지금 이 나이 때에 해당되는 것’만 남아 있습니다.


자기 나이 때, 삼위와 함께 한 것을 늘 기억하고,

또 지금 그 나이 때, 삼위와 함께 하는 것을 늘 잊지 말고,

현실에서 힘차게 하길 기도합니다.



정명석 목사의 설교말씀ⓒ 만남과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