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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설교말씀

[정명석 목사의 설교말씀] 첫사랑을 잃으면, 사랑하는 자를 뺏긴다

[2014년 2월 2일]

 

[말 씀] 정명석 목사

[본 문] 요한계시록 2장 2~4절 (4절  핵심)
2)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의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3)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4)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할렐루야! 영원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성자의 평강을 빕니다. 


사람의 심리는 자기가 원하던 것이 이루어지면, 처음에는 미쳐서 뇌가 흥분되어 잠도 안 자고 먹을 것도 안 먹어 가면서 거기에 빠져서 좋아합니다. 그러나 좋아하고 사랑하던 그 뜨거운 마음이 점점 식어 처음 같은 마음이 없어집니다.

 

이같이 처음 좋아하고 사랑했던 마음도 식고, 모두 별로로 생각됩니다. 그렇게 몸도, 마음도, 생각도 <처음 사랑>이 식어 버립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 주님과 자기를 구원하러 온 자를 향해서도 처음에는 불같이 사랑하면서, 평생 식지 않고 사랑할 것같이 맹세하고, 사랑을 고백하고 결심합니다.

그러다가 어떤 사람은 <첫사랑>이 식어서 마음도 몸도 세상에 뺏기고, 결국 ‘성자 주님’도 뺏겨 곤고한 삶을 살기도 합니다.
 
나무가 다 타면 불이 꺼지니, 자꾸 새로운 나무를 넣어서 계속 타게 해야 하듯이 성자 주님과의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성자 주님과 대화하면서, 자꾸 새로운 것을 얻어서 다양한 방법으로 성자 주님을 사랑해야 <첫사랑>을 기본으로 하여 계속해서 ‘사랑의 불’이 꺼지지 않고 타오르게 됩니다.

 

늘 하던 코스는 지겹고 지루한 것입니다. 새것을 찾아야 ‘힘’이 오고 ‘희망’이 불타서 하게 되니 새것을 찾는 것을 밭에 감춰진 보화를 찾듯이 하여야 됩니다.

 

<새것>이 ‘새 힘’이요, ‘새 희망’이요, ‘새 사랑’입니다.

새것을 찾으면 ‘첫사랑의 불’이 붙습니다.
 
오늘 말씀을 듣고 꼭 깨달아, 지금부터 ‘첫사랑의 불’이 뜨겁게 붙어 타오르기를 축복합니다!

 

[출처 : 만남과대화(god21.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