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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목사/영감의 시

차라리 [정명석 목사의 영감의 시]

 


 

 

보고파
불꽃같이 달려오다
가까이 다가서면
불티같이 사라지는
네 모습
난 싫어

차라리
멀리서
불티같이 달려오다
가까이 와서는
불꽃 같은 마음으로
불태워다오

 

[출처 : 만남과 대화(god21.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