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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설교말씀

[정명석 목사의 설교말씀] 존재할 때까지만 존재한다




[말 씀] 정명석 목사

[본 문]야고보서 2장 26절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오늘은 존재할 때까지만 존재한다. 

이것을 깨닫게 하기 위해 여러 가지 잠언으로 표현하겠습니다.


여름에 더워서 굴속에 들어가면, 

<굴속에 있을 때까지>만 시원하고 찬 것을 느낀다.

굴에서 나오면, 그 존재가 끝난다. 

이와 같이 <존재할 때까지>만 보고 느낀다.


<행하고, 보고, 듣고, 접하면서 존재할 때까지>만

‘그것’을 보고 듣고 접하면서 ‘그것’과 함께 존재한다.


존재할 때까지만 존재하니, <거기에 해당되는 것>을 얻으려면

<거기>에 속해서 계속 행하며 존재해야 된다.

행하면서 존재할 때까지만 거기에 존재하니,

‘행하면서 존재하는 것’을 생활화해라.

  

몸은 운동을 하다가 일주일, 열흘만 안 하면 근육이 바로 풀어진다.

그 좋은 몸을 유지하려면 지속적으로 해야 된다.


신앙생활도 그러하다.

때로는 귀찮고 힘들어도 하면! ‘얻는 것’이 있으니 해야 된다.


매일 <삶>을 존재시키려면, 매일 행해라.

매일 <신앙>을 존재시키려면, 

매일 삼위와 주와 교통하고 그 말씀대로 행해라.


인생은 ‘자기를 존재시키는 대로’ 살아간다.

존재시킬 <몸>도 <생각>도 있으니,

‘안 하고 쉬는 것’보다 ‘하는 것’이 10배, 100배 더 낫다.



정명석 목사의 설교말씀ⓒ 만남과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