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동네2018.10.31 15:30

 

 

 

 

 

 

 

 

인도의 위대한 지도자 간디.
그가 살던 때는 조혼풍습이 있어 10살 이전이나 10살 이후가 되면 바로 결혼을 했다.
간디 역시 일찍 13살 때 결혼을 했다.
그의 자서전을 보면 조혼의 폐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조혼의 단점 중 하나는 일찍 결혼하다 보니, 성욕에 휩싸여 공부고 뭐고 제대로 못 한다는 것이다.

간디의 형 역시 일찍 결혼하여 성욕에 휩싸여 학업을 아예 포기했다고 한다.

 


간디는 아버지가 위독할 때 아내와의 사랑에 빠져있었는데,
곧 자기 방문을 두드리는 하인으로부터 아버지의 죽음을 전달받는다.
간디는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 자신의 행동에 대해 일평생 자책한다.
일찍 사랑에 빠져들어 헤어나오기까지의 자책 때문이었을까?
간디는 아내의 동의하에 38살 때 금욕을 선포한다.

 


인생에 있어 어떤 일을 할 때 열정만 있으면 될 것 같지만, 실상은 모든 일의 핵은 타이밍이다.

제때 제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혼은 말 그대로 조혼이다.
10살도 안 되어 결혼하는 것은 설익은 과일을 빨리 베어먹는 것이다.
고개도 숙이지 않은 벼를 추수해봐야, 알곡이 여물지 않았다.

 


언제 어느 때 무엇을 하느냐 하는 적령기를 잘 맞추어
익지도 않은 열매를 따버려 손실 보는 일이 없도록 때를 잘 타는 지혜가 필요하다.
간디도 못 맞춘 결혼 적령기.
바로 내가 간디보다 나은 점 하나이다.

 

 

 

'글동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뇌 사진기  (1) 2018.11.05
감사 일기  (0) 2018.11.05
제때by 날개단약속  (0) 2018.10.31
나이 증거  (0) 2018.06.12
아빠의 구두  (0) 2018.05.30
구안와사를 겪으며  (2) 2018.05.22
Posted by JMS 정명석 목사와 만남과 대화(JMS 커뮤니티) JMS 정명석 목사와 만남과대화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