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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한줄멘토

2013년 4월 16일 새벽말씀 [정명석 목사의 한줄멘토]

 

 

 

 

 

 

생시에 육체인 몸은 가만히 누워 있어도 마음을 가지고 여러 가지 생각을 한다. 가령, 시를 구상하여 마음에 외워 놓기도 한다. 어떤 것을 생각하면, 생각나지 않던 것이 생각나기도 한다.

 

그러다가 육신이 잠을 자면, 마음·생각·정신이 혼체와 일체 되어서 완전한 혼체가 되어 혼계에서 활동한다. 사람들은 이것을 하나의 정신세계인 ‘꿈의 세계’라고 불러 왔다. 꿈속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별것 아닌 것으로 여겨 왔다.

 

인간의 마음·정신·생각의 세계가 인생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별것도 아니냐? 인간은 육체가 있어도 마음·정신·생각을 빼면 식물인간과 같다. 마치 뇌를 빼놓은 것 같다.

 

고로 마음·정신·생각이 혼체로 형성되어 활동하는 ‘꿈 세계’는 정말 중요한 세계다. 인간의 근본을 좌우하는 ‘영의 세계’다. 이 세계는 마음·정신·생각이 일체 된 ‘혼체 세계’로서 하나의 영적 세계다.

 

마음·정신·생각으로 인해 영체 세계가 이루어지는데, 그 첫 단계가 ‘혼체 세계’다. 그 혼체를 통해서 다음 두 번째 단계인 ‘영체 세계’로 가게 된다. 영체 세계란 영의 세계라는 말이다.

 

겉 세계인 육체 세계와, 속 세계인 마음·정신·생각, 혼체 세계가 하나 되어 한 몸을 이루어 존재한다. / 육신이 살아 있을 때는 마음·정신·생각이 혼체가 되어 육체와 일체 되어서 존재하다가, 육신이 죽으면 마음·정신·생각의 실상인 혼체가 영체와 일체 되어서 영원히 존재한다.


가령 마음·정신·생각이 악하다면, 그 영체도 악하다. 마음·정신·생각이 선하다면, 그 영체도 선하다. 마음·정신·생각이 선하다면, 그 육체의 행위도 선하다.

가령 어떤 자가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 주님을 절대 사랑하고 그 마음에 인정했다면, 그 혼체도 영체도 그와 같은 처지의 존재가 된다.


사람이 육의 세계에서도 똑같은 것을 한자리에서 봐도 각자 지능대로 하늘과 땅같이 다르게 보이듯이, 혼적으로 보면 이 세상 만물들이 육으로 보는 것과는 달리 보인다.

가령 한 여자를 봐도 화가에게는 그 형체가 더 또렷하게 보이고, 의 상 전문가에게는 의상에 따라 달리 보이고, 그 여자의 애인에게는 그 여자가 사랑체로 더욱 돋보인다. / 혼의 세계에서도 자기 마음·생각·정신의 수준에 따라서, 또 혼체의 수준과 지능의 차원에 따라서 보인다.


하나님이나 성자나 구원자가 낮에도 계시해 주지만, 새벽에 마음·정신·생각을 집중하고 기도할 때나, 기도하고 밤에 잘 때 혼체에게 영적 세계에서 계시를 많이 해 주신다.

 

 

[출처 : 만남과 대화(god21.net)] 2013년 4월 16일 새벽말씀 _ 정명석 목사의 한줄멘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