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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설교말씀

[정명석 목사의 설교말씀] 목적이 없거나 흐리면, 마음과 생각이 무미하다

[2013년 12월 15일]

[말 씀] 정명석 목사
[본 문] 창세기 1장 1절
1)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마태복음 22장 37절
37)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데살로니가전서 4장 16-17절
16)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할렐루야! 영원하신 성부 하나님의 사랑과 성자의 평강이 충만하기를 빕니다.

 

TV에서 동물의 세계를 보면 사냥을 하는 동물들도 평소에는 누워서 뒹굴며 왔다 갔다 합니다. 그 모습을 보면 “저러고 어떻게 사냥하느냐?” 그런데 사냥을 시작하면, ‘사냥감을 잡으려는 목적’이 있으니 눈에 빛이 나면서 정신일도 하여 사냥감을 쫓아갑니다.


또 사냥을 당하는 동물들도 평소에는 누워서 뒹굽니다. 그 모습을 보면 애간장이 타 “저러다 잡아먹히겠다.” 합니다. 그런데 사냥이 시작되면, ‘살려는 목적’이 있으니 정신을 칼같이 세우고 도망갑니다.

 

이와 같이 사람도 마음·정신·생각이 흐리멍덩하고 무감각하면 인생을 무미하게 살면서, “나는 왜 살지? 내 마음과 정신이 내 몸 안에 있나? 나는 무슨 의미로 인생을 살지?” 합니다.

 

이는 <목적>이 확실하지 못하니, 거기에 빠져 땀을 흘리면서 집중하여 목적을 이루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로 마음·정신·생각이 흩어져 ‘확실성’을 잃고 무미하게 살아가는 차원에 처한 것입니다.

 

사람은 몸을 가지고 ‘생각’으로 살아갑니다. 고로 마음·정신·생각의 <목적>이 확실해야 됩니다.
그러나 <육적인 목적>은 가져도 곤고하고, 이뤄도 허무합니다. 오직 <영원한 목적>을 최우선으로 하고 행해야 됩니다. 이것만이 육도, 마음도, 혼도, 영도 영원한 기쁨과 사랑과 희망의 삶을 살게 합니다.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 주님은 ‘태양같이 또렷한 목적’을 두고 천지와 인간을 창조하셨고, 지금까지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행하고 계십니다.


여러분의 목적도 하나님과 같이 <창조 목적>과 <휴거 목적>을 이루는 것일 겁니다. 우리의 목적이 하나님의 목적과 같으니, 다시 마음과 생각을 그 목적에 걸어 놓고, ‘왜 살아야 하는가?’ 확실히 알고, 땀을 흘리며 희망으로 행해야 됩니다. 그래야 허탈감과 허무함을 벗어나고, 흐리멍덩하고 의미 없는 삶을 벗어나게 됩니다.

 

모두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 주님의 마음을 받아 해같이 또렷하고, 빛같이 찬란하게 살기를 축복합니다.

 

 

[출처 : 만남과대화(god21.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