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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설교말씀

[정명석 목사의 설교말씀] 뇌에 불이 나게 겪었으면 겪은 대로 속 시원히 표현하여 말해 주고, 속 시원히 증거하고, 행하여라

[2014년 3월 9일]

 

[말 씀] 정명석 목사

 

[본 문] 사도행전 1장 8절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할렐루야! 영원하신 성부 하나님의 사랑과 성자의 평강이 충만하기를 빕니다.

사람들은 겪을 때는 고통과 수고와 노력과 애씀으로 거기에 해당되는 것을 겪습니다. 그것은 계속 겪고 싶어도 못 겪습니다. 겪을 때만 겪을 수 있고, 자기가 겪을 때 세밀하게 보게 됩니다.

그런데 그렇게 뇌에 불이 나게 겪었으면서, 막상 표현할 때는 보통으로 표현하니, 상대도 그 말을 듣고는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여, 엄청난 것도 보통으로 알아듣게 됩니다.

가령, 자기가 어떤 어려운 환난과 고통을 <겪을 때>는 살이 찢어지고, 애간장이 다 타들어 가고, 뼈가 녹고, 뇌에 불이 붙어서 타고, 머리가 쪼개지고 골이 땅에 쏟아져 산산이 흩어지는 지옥의 고통을 받았는데, <말로 표현할 때>는 ‘마음 고생이 많았다. 최고로 고통을 겪어서 힘들었다.’ 한다면, 제대로 전달이 안 되어 듣는 사람은 본인이 못 겪었으니, 한 단계 차원 낮게 느낍니다.

고로 그 말을 들은 사람은 ‘실천’도 그 정도만 하고, ‘감동’도 그 정도만 받고 ‘증거’도 평범하게 그저 그렇게 하게 되니, 될 것도 안 됩니다. 겪은 대로 확실히 말해야 각종 표적이 일어납니다.

<겪을 때>는 뇌가 타게 겪었는데 <표현과 행실>은 옷이 탄 정도로만 하니, 겪은 것처럼 역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속 시원히 겪었으면 속 시원히 표현하고, 속 시원히 말해 주고, 속 시원히 증거하고, 속 시원히 설명하고, 속 시원히 가르치고, 속 시원히 행해야 된다는 것을 정말 깨닫기 바랍니다.

 말씀을 들었으니, 자기가 보고 듣고 겪은 대로 속 시원히 표현하여 그 말이 듣는 자의 뇌 속에 확 박히고, 태풍에 파도치듯 감동받게 해 줘야 되겠습니다. 그래야 제대로 깨닫고 실천하여 자기도 상대도 희망이 이루어지고,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 주님도 속 시원히 사랑해 주십니다.
 
‘뇌에 불이 나게 겪었으니, 겪은 것을 제대로 표현하고, 제대로 말해 주고, 제대로 증거해 주고, 제대로 행하기.’입니다.

오늘 말씀대로 행하여 ‘힘과 능력’을 받고, 100% 변화를 이루는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출처 : 만남과대화(god21.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