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험한 산길 걷다가
호랑이가 나타날까 두려워하지 말아라
호랑이가 나타나면 하나님께서
네게 총을 급히 주실게다
주저말고 용감히 쏴 죽여라
어둔 밤이 온다고 두려워하지 말아라
조금 있으면 하나님께서 네 머리 위에
달이 찬란히 비취게 하실게다
달을 등불 삼아 부지런히 걸으라
그렇다
달이 서산에 기운다고 낙심하지 말아라
조금 있으면 하나님께서
동쪽에 해가 찬란히 뜨게 하실게다
그 해가 서산에서 지기 전에
너는 남은 바 인생을
부지런히 미련도 없이 뛰고 달리며
가치있게 살으라
[출처 : 만남과 대화(god21.net)]
'정명석 목사 > 영감의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바다 [정명석 목사의 영감의 시] (0) | 2013.02.01 |
---|---|
과일나무 [정명석 목사의 영감의 시] (0) | 2013.02.01 |
수호의 신 [정명석 목사의 영감의 시] (0) | 2013.01.30 |
모성신 [정명석 목사의 영감의 시] (0) | 2013.01.30 |
물새 우는 해변 [정명석 목사의 영감의 시] (0) | 2013.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