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성신 [정명석 목사의 영감의 시] 무엇이 돌 같은 이 마음을 녹여버렸단 말인가 봄바람이 불어오듯 내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꾸나 바람도 아니고 불길도 아닌데 그게 무엇일까 무엇이 얼음장 같은 마음들을 저렇게도 뜨겁게 할까 바위 같고 차돌 같은 단단한 마음들을 무엇이 저렇게도 녹아지게 하였단 말인가 철판 같은 저 마음을 금강석 같은 저들의 마음을 봄바람이 저 북빙양 대서양을 녹이듯이 그 누가 녹아지게 하고 있단 말인가 그 누가 우리를 하늘품으로 섭리동산으로 이렇게들 저렇게들 각 색 각 모양으로 오게 가게 하였단 말인가 이 누구의 조화런가 그 누구의 힘이런가 사람의 조화런가 만물의 조화런가 태양의 구심력의 조화런가 태양의 원심력의 조화런가 정녕 이는, 신의 조화 신의 역사 신의 감동! 그는 정녕 천주의 신 성모성신(聖母聖神)이 아니고 누구랴.. 더보기 이전 1 ··· 1900 1901 1902 1903 1904 1905 1906 ··· 1913 다음